AI에이전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Grok Bot은 그록 새 버전이 아닙니다: AI 동료를 들이기 전 확인할 것 “답장 문구를 써줘”와 “메일을 읽고, 고객 기록을 확인한 뒤, 답장 초안을 남겨줘”는 다른 부탁입니다. 두 번째 일에는 문장 생성뿐 아니라 도구를 오가며 작업하는 과정이 들어갑니다.Grok Bot은 이 두 번째 쪽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그록의 새 모델 번호가 아니라, 실제 업무를 맡기는 AI 동료형 에이전트로 소개됐습니다.공냥이 프롬프트로 제작한 AI 설명용 이미지입니다. 실제 제품 화면이 아닙니다.1. 채팅창 밖에서 일하는 제품2026년 8월 11일 베타로 공개된 Grok Bot은 전용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앱과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작업한다고 설명합니다. 사용자의 노트북을 닫아도 작업을 이어가는 것이 제품의 특징입니다.여러 Bot에 역할을 나누고, 같은 대화에서 업무와 맥락을 주고받게 할 수도 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만든 결과물, 왜 마지막 검수에서 무너질까 AI는 초안을 빠르게 만들지만, 그 결과가 정말 쓸 수 있는 상태인지까지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차이를 90분 동안 제대로 겪었습니다.AI 브라우저 Aside에게 처음 건넨 요청은 한 줄이었습니다.Aside로 1시간 강의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90분 뒤 강의자료는 세 가지 버전으로 완성됐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npm도 Node.js도 없는 환경에서 패키지를 설치하고, 만들어진 파일을 열 프로그램이 없어 다른 서비스를 렌더러로 쓰고, 검수를 통과한 슬라이드의 잘린 부분을 다시 찾는 과정이 있었습니다.한 줄의 요청이 세 번의 강의자료가 되기까지결과만 보면 AI가 강의자료를 대신 만들어준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더 가치 있었던 건 결과보다 중간 과정이었습니다.첫 결과물이 아예 열리지 않았고,.. 이전 1 다음